우린

일미락매년 자식 노릇 해야 할 일이 1년에 몇번씩 있다.늘 그럴때마다 고민되는 식당 찾기현생이 바쁘다보니 식당 찾는 것도 일인데,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오목교역 맛집!모르고 갔는데 블루리본도 달고 있는 곳이었다 👍🏻주말 저녁은 웨이팅 필수웨이팅 앱으로 등록해서 대기 하는 곳이고대기할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어서 그리 힘들진 않았다.하지만 부모님 모시고 갈때는 미리 가서 웨이팅 걸어놓는 걸 추천!일미락 목동본점 :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26-16직원들 서비스는 사바사.매니저급 되보이는 두 분은 참 친절했는데,계산할 때 직원은 참... 할많하않보통은 고기와 함께 버섯만 내주시는 편인데,이곳은 버섯과 다양한 야채를 함께 주니 이 부분이 좋았다.이것 역시 함께 구워준다. 구워주는 고깃집이라서 50점은 먹고 들..

육시리 돼지고기 전문점아이 둘과 다니다 보면 밥집 하나를 고르는 것도 몇 가지의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고르게 된다.가장 중요한 건 엄마아빠도 만족하고, 아이들도 먹을만 한 메뉴가 있을 것.그 외엔 안되면 할 수 없지만, 가능하면 더 좋은 부분들인데,테이블 간격이 넓을 것.짐 보관 공간이 있을 것.유아 식기 & 유아 의자가 있을 것.등받이로 된 식탁의자.당연한 것이지만 내부가 청결할 것.등등 이 있겠다. 이날은 라베니체 수변공원을 산책하다 저녁을 먹을 곳을 찾고 있었다.평소에 잘 먹지않던 양갈비를 먹어보고 싶어서 한 집을 pick하여 대기를 걸어두고 아이들과 기다렸다.우리 가족 딱 1팀만 대기중이었는데도 도통 자리가 날 것 같지 않았다.기다리다 짝꿍과 동시에 온 '촉'쎄하다......내부 손님들 표정을 보았..

미분당  쌀국수로 유명한 미분당집 근처에 생겼다고 좋아한 때가 언제인데 이제서야 성공(?) 했다.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387 1층 108호  * 영업시간 : 11:00~21:00 (15:00~17:00 break time) 14:30, 20:30 last order* 건물 주차장 있음 (30분 무료)  웨이팅을 하고 밥먹는 걸 너무 못하기 때문에, 지나가다가 늘 줄서있는 사람들을 보고 포기했더랬지.특별히 이날은 오전 볼일이 있어서 끝내고 지인과 급 뜻이 맞아 조금 일찍 방문했더니 nice. 바로 입장을 했다.  밖에 있는 kiosk에서 주문 및 결제를 마치고 입장해야 한다.추가 주문 시에도 밖으로 나가 kiosk로 주문해야 한다. 바로 이 부분 때문에 이 날 다이어트 중인 나의 탄산 욕구를 막을 수 있..

아이가 둘이라 그런지, 아니면 나이를 먹어 그런지 (_ _) 여행 중에 일정을 소화하다보면 혼이 나가 밥 때를 놓친걸 뒤늦게 깨닫고 어딜 가서 밥을 먹어야 할 지 찾아볼 시간이 늘 없다.나름 파워 J였던 나는 어디로 간 것일까... 이렇게 P의 인간이 되었다. 이 날도 숙소  check out  후 산정호수에 들려 열심히 둘레길을 걸으며 아이들과 씨름하다 주차장에 겨우 도착해서야2시가 넘어간 것을 깨닫고 '아 밥먹어야지...'하다 둘째가 차에서 잠이 들어 일단 집으로 갈까 하며 출발하던 차 였다.이미 이동갈비는 먹어봤고, 가는 길에 눈에 보이는 곳은 죄다 이동갈비 집이라서 땡기는 곳도 없었다.그러다 급 삘에 꽂혀 차를 세우게 된 이 곳! 아빠는 초가집 인테리어에 꽂혀서 차를 세운 것인지,주차 공간이 넓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