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7살 아들이 어느날부터 노래를 부른 '네모아저씨'의 존재..우리때는 색종이아저씨(김영만) 밖에 없었는데... 검색해봤더니 종이접기 유투버라 한다.이미 종이접기 책도 내고 어마어마한 사람이었던.. 네모아저씨 노래를 부르며 책을 사달라고 해서 페이퍼블레이드 책도 사줬는데, 종이접기 연습하느라 한박스 사줬던 색종이를 금새 다 쓴 대단한 7세... 세상에 코스트코 쇼핑 중에 네모아저씨가 만든 플레잉 박스가 떡하니...아.. 이쪽으로 오지 말걸 그랬다고 배우자랑 눈으로 대화를 하는 찰나 이미 아들은 보셨지.그래서 집으로 데려온 이녀석..네모아저씨의 플레잉 박스🌟 가격 : 16,990원 (24.11월 기준) 가로 37cm의 꽤 큰 수납박스라서 활용도가 좋다. (고.. 생각해보기로..) 상세 구성은 위 사진 참고 ..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에게는 머릿속이 바쁜 11월이다.바로 다음달 크리스마스 준비(?) 때문.마음의 무게가 엄청난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나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인지.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용품을 산다거나 나는 좋아하지도 않는 케익을 알아보고 예약한다거나소소한 선물 거리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다.특히 코스트코는 10월 중순쯤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시작되어 더 마음이 급해지기도 한다. 그래서 ??? 오랜만에 코스트코를 다녀왔다.초입부터 아이들의 눈을 홀리게 만드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들이미 나이를 먹을대로 먹은 엄마아빠도 동심에 빠져서 한참을 바라본다.     2만원대부터 10만원대 까지 참 다양하다.이걸 사러 온 건 아니니 구경만 슬쩍. 이 날 내가 사려고 한 것은 크리스마스 간식들 !평소 큰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