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아이가 둘이라 그런지, 아니면 나이를 먹어 그런지 (_ _) 여행 중에 일정을 소화하다보면 혼이 나가 밥 때를 놓친걸 뒤늦게 깨닫고 어딜 가서 밥을 먹어야 할 지 찾아볼 시간이 늘 없다.나름 파워 J였던 나는 어디로 간 것일까... 이렇게 P의 인간이 되었다. 이 날도 숙소  check out  후 산정호수에 들려 열심히 둘레길을 걸으며 아이들과 씨름하다 주차장에 겨우 도착해서야2시가 넘어간 것을 깨닫고 '아 밥먹어야지...'하다 둘째가 차에서 잠이 들어 일단 집으로 갈까 하며 출발하던 차 였다.이미 이동갈비는 먹어봤고, 가는 길에 눈에 보이는 곳은 죄다 이동갈비 집이라서 땡기는 곳도 없었다.그러다 급 삘에 꽂혀 차를 세우게 된 이 곳! 아빠는 초가집 인테리어에 꽂혀서 차를 세운 것인지,주차 공간이 넓어..

포천 글램파크 캠핑장  요즘 SNS에서 나름 핫한 이곳미리 찜해두었다가 핀란드사우나 사진에 반해 3일 연휴를 맞아 다녀왔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1925-47 글램파크캠핑장네이버 예약으로 진행.1박에 109,000~279,000원으로 평일/금토일/휴일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내가 묵은 침실 시네마 카라반 기준.기준인원 2인, 최대인원 4인(아이포함 4인 가능. 성인의 경우 3명까지만 가능)초과시 아이 인당 20,000원 추가 (24개월 미만 무료)성인 인당 30,000원 추가 * 추가항목 *구이바다 버너 대여 10,000원바베큐 숯불 30,000원불멍장작 15,000원 (요청 시 화목난로 사용 가능)난로 대여 20,000네이버 톡톡 문의에 대한 답변도 엄청 빠른 편이어서, 일하면서 예약을 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