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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당 

 

쌀국수로 유명한 미분당

집 근처에 생겼다고 좋아한 때가 언제인데 이제서야 성공(?) 했다.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387 1층 108호

 

 

* 영업시간 : 11:00~21:00 (15:00~17:00 break time) 14:30, 20:30 last order

* 건물 주차장 있음 (30분 무료)

 

 

웨이팅을 하고 밥먹는 걸 너무 못하기 때문에, 지나가다가 늘 줄서있는 사람들을 보고 포기했더랬지.

특별히 이날은 오전 볼일이 있어서 끝내고 지인과 급 뜻이 맞아 조금 일찍 방문했더니 nice. 

바로 입장을 했다.

 

 

밖에 있는 kiosk에서 주문 및 결제를 마치고 입장해야 한다.

추가 주문 시에도 밖으로 나가 kiosk로 주문해야 한다. 

바로 이 부분 때문에 이 날 다이어트 중인 나의 탄산 욕구를 막을 수 있어서 감사해야 할 지 참...;

 

 

 

메뉴는 담백한 것이 매우 나의 스타일!

 

 

 

내부는 꽤 작으며, 모두 바 형태의 좌석으로 되어 있다.

이 곳의 모토는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래서 평소 시끌벅적한 회사의 점심시간에 익숙해있는 나는 조금 어색하고 신경쓰이기도 했다.

 

 

테이블마다 뒤에 이렇게 옷을 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한 겨울에는 옷의 부피때문에 좀 북적북적한 느낌이 들 것 같기도 하다.

 

 

앉은 좌석 위에는 자리마다 이렇게 소스 3종이 놓여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너무 곳곳에 이 문구가 붙어 있어, 조용함을 너무 강요하는 느낌도 받았다.

 

 

 

음식 맛은 흠 잡을 곳 없이 훌륭하다.

국물 맛이 너무 좋다.

성인 여자 기준 양이 꽤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었다.

(사리 무료 추가가 가능하다고 함)

 

혼밥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곳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지인과 함께 한다면, 각자의 성향에 따라 조금은 불편한 식사가 될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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