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같은 J엄마의 초등학교 입학 준비기 (준비물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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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만 많고 뭘 준비해야 할 지 난감하기만 한 J 엄마의 초등학교 입학 준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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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인 나는 다른 학부모들과 크게 교류가 없는 편인데,

성격상 미리 준비해놓아야 마음이 편하기 때문에 걱정 많고 난감하기만 하고

막상 뭘 사야할 지 모르는 그런 방학을 보내고 있다.

 

 

예비소집때 받은 안내문을 보면 그래도 뭘 준비해야 할 지 리스트가 대충 잡힌다.

(*이건 학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하고 예비소집때 받은 자료를 꼼꼼히 읽은 후 준비하는 걸 추천해요)

학교에서 지원되는 학습준비물
줄없는 종합장, 딱풀, 가위, 자, 지우개, L자 파일, 책상 서랍용 바구니 등

 

가정에서 직접 구매가 필요한 준비물
연필, 필통, 책가방, 실내화, 실내화 주머니, 물통 주머니 등과 개인별 위생용품 (물통, 여벌 옷 등)

 

대부분 색연필을 준비해오라고 한 학교가 많은 걸로 들었는데, 

여기는 혁신초라서 그런 걸까 색연필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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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

 

은근히 고르기 힘든 것 중에 하나인데, 유투브에서 현역 선생님이 비추하는 필통 영상을 보고 몇 가지 기준을 잡고 골랐다.

떨어트렸을 때 시끄럽지 않는 재질일 것 + 가벼운 것 + 수납력 + 시간표를 넣을 수 있는 공간 (수업 루틴을 스스로 잘 챙기기 위한)

모두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을 찾아서 구매하였다. (내돈내산 - 럭키보우 ♥)

실제로 받아보니 색감도 예쁘고, 수납력이 좋고 가벼워서 무게 부담이 없어서 아직까지는 만족한다.

럭키보우 홈페이지 사진

 

책가방

 

아직도 책가방은 준비를 못했다.

눈여겨보고 있는 브랜드 몇 가지는 있으나, 이상하게 왜 이렇게 고민이 되는 것인지..

딸래미 들은 예쁜 게 참 많던데, 아들 껀 브랜드마다 만들다 만 것 처럼 딱 마음에 들어오는 게 없어서 2월에 구매 예정이다.

최저 10 초반대에서 2~30만원대까지 가격은 다양하다.

프리오더로 주문 가능한 온라인 판매 브랜드들은 너무 예쁜데 세탁이 안되고 무거운 단점이 있어서 아직도 고르지 못한 엄마 (..)

예쁘고 세탁이 가능한 것은 왜 없는 것일까.

주위 사람들을 보면서 한가지 느낀 것은 빨리 살 수록 비싼 가격에 사는 것 같다.

꼭 사야하는 디자인이 있는 게 아니라면 12월에 구매하는 것보다 1~2월에 구매해야 할인 혜택이 많은 것 같으니 참고!

 

실내화 주머니

 

학교마다 실내화 주머니를 사용하는 곳도 있고, 사용하지 않는 곳도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사용하더라도 실내화 주머니를 넣는 공간이 일반적으로 가방과 함께 판매하는 주머니는 잘 안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구매전에 반드시 체크할 것~!

우리 학교는 스트링 주머니 정도가 들어가는 것 같아서 실내화 주머니는 별도 구매하기로 하였다.

 

 

물통 주머니, 연필, 실내화

 

그 외 물통 주머니는 목걸이가 달린 것으로 급식 배식 때 가지고 다닐 수 있어야 하고 이름을 쓰는 공간이 있는 것이 좋겠다.

연필과 실내화는 아직 구매 전이나 소모품이라서 가볍고 무난한 것이 가장 좋다.

어떤 물건이든 가장 중요한 것 이름 표기!!

네임 스티커부터 구매해야 겠다.

 

이외에도 휴대용 연필깎이, 네임택 등 추가 구매 물품들은 생각날때 마다 추가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