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도 아이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관 키즈카페 키디키즈룸 영등포당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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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도 아이들도 너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곳 !

높은 물가도 그렇고, 사회적 분위기도 어수선하고 안밖으로 참 한숨만 나오지만 그래도 뭐라고 해야할 것 같은 연말이다.
더욱이 큰 아이가 이제 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더 마음이 싱숭생숭하기도 한 요즘.
그래도 기분을 한번 내 보자! 하고 친구네랑 같이 알아보다가 알게 된 이곳!
처음에는 분위기 좋은 식당으로 예약하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12월이라 저녁 시간대 예약 가능하면서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곳을 찾기가 여간 힘들었다.
그러다가 생각한 곳이 대관 키즈카페!!! 
아이들을 풀어놓고 엄빠들은 놀고먹기 위한 속내가 그득그득했지만 누이좋고 매부좋은 것 아닌가 ㅋㅋ
역시 대관 키즈카페도 저녁 시간대 예약 가능한 곳을 찾는 게 쉽진 않았다.
집 근처에서 점점 먼 곳으로 찾다가 찾다가 알게 된 곳.
집에서 그렇게 먼 곳은 아니였고, 대로변이어서 위치가 나쁘지 않아서 선택!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54길 10 제12동 제2층 제13호
5호선 영등포시장역 2번 출구에서 183m / 버스로는 신화병원 또는 영등포시장전철역 정류장 하차 후 도보 3분거리에 위치
오히려 자차로 이용했을때 조금 주차장 찾기가 어려웠다.
(자차 이용시 '아크로타워스퀘어 상가 주차장' 검색하여 지하 1층 주차장 이용 가능)

 

매일 08:00~22:00
 
 
이용요금은 아래 참고.
우리는 저녁 6시~10시까지 이용해서 152,000원으로 총 10명이 이용했다.
몇 군데 이용해보진 못했지만 타 대관 키즈카페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물론 이전에 이용해 본 곳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은 편이었다.
규모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 다시 얘기할 예정~

출처 : 네이버 키디키즈룸 정보

 

 

이용 전 날에 이렇게 친절하게 문자와 주차 안내 / 오시는 길 안내 이미지를 보내주셨고,
당일에도 한번 더 방문일 안내 문자를 주셨다.
무인 이용이므로 이용시간 10분 전에 비밀번호에 대한 안내 문자도 보내주신다.

 

상가 건물 2층에 위치해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런 모습!

 

 
 

공주님들이 너무 좋아했던 의상과 소품들

 

규모가 생각보다 작았는데, 우리는 세 집이 모여 아이가 총 4명이어서 오히려 엄마아빠가 테이블에 앉아 쉬면서 아이들을 파악하기 좋았다.
너무 규모가 또 크면 그런 부분들이 안되서 결국엔 엄마아빠가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고 같이 놀아줘야 해서,
대형 키카의 미니룸과 별반 다를 게 없기 때문에 ㅎㅎ

 
메인 테이블이 있는 곳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아기 의자도 3개가 있고, 전자레인지도 있다.
스피커가 있어서 블루투스 연결을 해서 연말 분위기를 내는 것도 좋았다.
 

 

미니바에서 물/음료/과자도 무인 결제로 이용 가능하다.
이런 곳의 과자들은 보통 가격이 사악한데, 생각보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가격표를 못찍었지만, 편의점 가격 정도로 기억한다.

 

세심의 끝판왕 ♥
다목적 충전기와 물티슈 , 티슈
그리고 백일/돌 사진 촬영용 소품
와.... 라떼는 돈주고 다 대여해서 촬영하고 다시 또 다 포장해서 돌려보내고 노동을 헀는데
정말 좋은 세상 ㅠㅠ

 

 

그리고 비치되어 있는 지도 모르고 편의점에서 종이컵을 사왔는데, 이렇게나 많이 구비해주셨다!
앞접시는 살짝 모자랄 수 있으니, 사용하실 분은 준비해오시는 게 좋을 듯 하다.
숫가락 포크도 갯수가 살짝 부족했다. 하지만 이건 권리가 아니고 서비스이니 각자 챙겨오시도록!
아이들 잘라줄 가위도 있어서 더 준비해갈 것이 없을 정도로 너무 만족 스러웠다.

 

주변이 영등포 시장이다 보니, 먹을 곳이 정말 많고 바로 아래 상가에도 식당이 어마어마하다.
처음에는 주변을 잘 몰라서 배달 어플로 시켜서 먹었는데 내려가보니 없는 게 없었다.
다음에 방문하면 그냥 밑에 가서 포장해서 먹기로 했다 ㅎㅎ
그리고 다음엔 꼭 횟집 깔개를 가져가서 더 편하게 치울 수 있도록 하기로 ㅎㅎ
이 날 갔던 멤버들은 다음에 여에 또 가자고 약속하고 헤어졌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셔서 꼭 재방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