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더트리니 어반스위트 호텔 | 에버랜드 1박으로 묵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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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트리니 어반스위트 호텔

아이들을 키우면 1년에 한번 이상은 꼭 들리게 되는 에버랜드!
아이들이 아직은 어리지만 갈수록 자주 들리게 되는데...
편도 이동시간만 한시간 반 되는 곳이라
아침일찍 오픈런 해서 놀다보면 늘 '숙박을 미리 잡고 올 껄' 하고 지친몸을 이끌고 겨우 밤늦게 집에 왔다.

이번에는 반드시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리라.
큰 마음을 먹고 예약한 곳.

에버랜드 진입 입구 쪽 튤x호텔이 가장 유명하나,
잠만 자기 위한 우리에겐 좀 비싼 감이 있었다.
그래서 예약한 곳.

용인 더 트리니 어반스위트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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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라서 부담이 없다.
게다가 가장 칭찬하고 싶은 것 가격!
6월 초 토요일 기준 8만원에 디럭스 트윈룸 예약함.
정말 착한 가격에, 오픈한지도 얼마안되서 좋았다.

지하 주차장 완비
1층에 GS25 있음.

아이들이 뛰어들어가는 관계로...
아래 침실 2개의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얻어옴..

출처 : 더트리니 호텔 공홈

출처 : 더트리니 호텔 공홈

샴푸,린스,바디워시 완비

드라이기 있음

수건 넉넉

일회용 칫솔치약도 비치되어 있음
급 1박시 몸만 가도 문제x

제일 좋았던 공간
세제를 따로 챙겨가면 세탁 가능!
전자레인지 가능 (내부도 깨끗)

생수도 인원수별 구비.
냉장고가 작은 호텔식이 아니고 냉장냉동 따로 된 큰 냉장고라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와도 문제 없음!

인덕션과 전기포트 있음
전기포트 내부에 물때없이 아주 깨끗했음
하지만 구연산으로 한번 소독하고 썼다.

인덕션, 후드 모두 하츠 제품이다.

한가지 미스는 식기가 컵만 있음.
간단 조리할 경우 일회용 접시 등 그릇은 별도 준비 필요.

 

 

이 가격에 정말 너무 괜찮았던 곳.
조식 추가 가능 (인당 이벤트가로 만원 정도에 유아가격이 저렴했다.)
하지만 우린 아침을 안먹는 사람들이라 조식은 패스.

추측이지만 오피스텔 건물을 호텔로 개조한 듯했다.
그래서 더 군더더기없이 있을 거 있어서 취향 저격이었다.

나만 알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나,
우리처럼 에버랜드 12시간 놀고 1박이 간절한 가족들에게 꼭 추천하기 위해 남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