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안밀 : 안온하고 고요함|봉천동 낙성대역 카페
나의 두번째 고향같은 낙성대역 결혼하고 아이낳고 몇 년만의 찾은 낙성대역은 너무 많이 변해있었다. 당시에 이렇게 많이 바뀌어 있었다면 더 몸집이 뿔었으리라 ㅎㅎ 그 중에서도 너무나도 내 스타일로 충만했던 그 곳. 안밀 安謐 스쳐지나가면 카페인지 모르고 지나칠지도 모를 그런 느낌의 참 이름 그대로 안온한 입구. 방문한 날이 평일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부도 참 조용하고 힐링되는 분위기였다. 이곳에서 너무 고요한 음악이 흘러나왔는데 플리를 물어보고 싶었지만 참았.. 오래 머물지 못해서 이 공간이 너무 아쉬웠는데, 다음에 다시 가면 꼭 오래오래 있다가 오리라.. 인센스 향이 너무 좋아서 그냥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머무르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았다. 이럴 때는 참 F인게, 이 글을 보고 참 뭉클했다. 나 많이 힘..
Love is fun/coffee
2024. 2. 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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