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is fun/coffee
카페 안밀 : 안온하고 고요함|봉천동 낙성대역 카페
덕선엄마
2024. 2. 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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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번째 고향같은 낙성대역
결혼하고 아이낳고 몇 년만의 찾은 낙성대역은 너무 많이 변해있었다.
당시에 이렇게 많이 바뀌어 있었다면 더 몸집이 뿔었으리라 ㅎㅎ
그 중에서도 너무나도 내 스타일로 충만했던 그 곳.
안밀 安謐
스쳐지나가면 카페인지 모르고 지나칠지도 모를 그런 느낌의 참 이름 그대로 안온한 입구.
방문한 날이 평일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부도 참 조용하고 힐링되는 분위기였다.
이곳에서 너무 고요한 음악이 흘러나왔는데 플리를 물어보고 싶었지만 참았..
오래 머물지 못해서 이 공간이 너무 아쉬웠는데, 다음에 다시 가면 꼭 오래오래 있다가 오리라..
인센스 향이 너무 좋아서 그냥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머무르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았다.
이럴 때는 참 F인게, 이 글을 보고 참 뭉클했다.
나 많이 힘들었니..? 육아에, 일에 많이 지쳤니..?
정말 힐링이 되는 공간 그 자체.
시간이 없어 지인 것까지 포함하여 포장 주문을 하였는데,
직원 분이 커피를 내어주며 간단하게 안밀이란 공간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데 참 나긋나긋해지고 친절한 기분을 받았다.
조용한 공간에서 힐링하고 싶으신 분 추천 꾸욱!
낙성대역 8번 출구 나와서 맘스터치를 지나면 오피스텔 건물 1층에 바로 보입니다.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945 1층 안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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